바리의 글쓰기 공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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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07.29 - 바리의 펜로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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좁은 골목길 따닥 따닥 붙어 앉아 술래잡기하다 고무줄 놀이, 말타기, 딱지치기 해가 저물고 밥 먹으라는 엄마의 외침에 아쉬워 하며 하나 둘씩 떠나던 친구들 모습 정겨웠던 그때의 추억, 딱히 특별한 장난감이 없어도 동네 친구들 하나 둘 모여 ...
2024.07.20 - 바리의 펜로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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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아빠, 저는 다시 저 별로 갈거에요' 하늘을 가리키며 단발머리 꼬마 여자애의 외침에 아빠는 미소를 지으며 한참을 바라보았다. '별? 저기 하늘의 별?' 숨을 쌕쌕 거리며 작은 손을 꼼지락 거리며 꼬마 여자애는 말했다. ...
2024.07.08 - 바리의 펜로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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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허한 눈은 나와 마주치지 않았다. 세상 끝 저 너머를 응시 하듯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. 흔들어 깨우며 말하고 싶었다. 나라고 바로 앞에 내가 있다고 무엇이 그를 그렇게 힘들게 했을까? 내가 옆에 있는데, 같이 있어 줄 수 있는데 나의 외침에...
2024.06.15 - 바리의 펜로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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응급실 의사의 crazy busy 라이프에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ready mode로 살아가기 정신없이 바쁜 상태 crazy busy 상태에서 응급실 ready mode(응급실에서 문이 열릴때 모든 상황을 처리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 - 응급상황을 포함...
2024.06.12 - 바리의 펜로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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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환자실 면회 시간만 되면 웃음꽃이 피는 부부 커플이 있었다. 수척해 보이지만 항상 미소를 짓는 남편분과 그런 남자를 눈 한가득 담고 이런저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아내, 너무나도 행복한 모습에 부럽기도 하고 곧 회복되어 일반실로 가시겠다고 하는...
2024.06.09 - 바리의 펜로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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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글 임원에서 실리콘 밸리 알바생이 되었습니다 - 를 읽고 미국에 사는 지인으로부터 미국 빅 테크 기업들의 레이오프 이야기와 작가분의 유투브를 추천 받았을 때, 드라마틱한 인생 이야기일까 싶어 들쳐보게 된 책 이였다. 주인공 로이스 김은 구글 본...
2024.06.08 - 바리의 펜로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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짧은 면회 시간이지만 그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노부부가 있다. 서로 거칠고 투박해진 손을 마주 잡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지만, 누구보다 끔찍하게 서로를 아끼는 것이 느껴질 만큼 그 순간만은 참으로 애틋했다. ...
2024.06.06 - 바리의 펜로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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응급실에서 호흡기를 달고 온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 환자는 이내 격리실로 들어간다. 격리실 안에서의 상황은 자세히 살필수 없지만 힘든 호흡으로 몸서리 치는 환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. 가족 대기실에서 그의 사연을 접할 수 있었다. 그의 어머니는...
2024.06.05 - 바리의 펜로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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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를 찔러 뇌를 관통할 듯한 날카로운 사이렌 소리에 50대 중년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들것에 실려 들어왔다. 스치듯 문득 보여진 축 늘어진 팔과 다리는 파랗게 멍든것처럼 보였다. 순식간에 의료진들이 달려들어 여러 장비를 붙이고 이내 그 여성의 신음 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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